안녕하세요. 충북흥신소 나쁜탐정들 사람찾기 팀입니다. 오늘 사연은 저번주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말그대로 20년을 맘이 답답해 흥신소와 탐정을 찾아 다닌 65세의 중년 남성분 의 사연입니다. ​물론 결혼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계시고자녀분들도 있으시고 손자도 있으신데 ​그리운사람찾기 신청한다고 연락이 오셨습니다. 흥신소를 20년전 쯤 의뢰를 했는데 사기를 당하고 돈만 150 만원 날려서 믿음 안간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그간 그리웠던 첫사랑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우리 의뢰인의 직업은 버스운전을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사진은 65세 보다 많아 보이네요. .죄송합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대학을 하기 위해 노원구의 한 다세대 주택을 자취방을 얻어대학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생활을 하니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롭고학교에서 친구들도 만나게 되고 즐거운 대학생활하면서 유년시절을 하나도 빠짐없이 ​담고 싶을만큼 행복하고 좋았다고 합니다. ​한달 두달 지나 학교에서 돌아 오는길에 친구들과 술도 먹고 집에 늦게 들어오기도 하고 집앞을 올때 유독 많이 눈에 띄는 여성 분이 있는데​대문 충북흥신소 바로 코앞에 있는 다방에서 일하는 여자가 예쁘기도 한데 나이가 의뢰인하고 비슷한데 ​왜 학교를 안다니고 여기서 일을 할까 ? 라는생각을하면서 그냥 지나 쳤다고 하더라구요. ​시간 점차 지날수록 서로 눈마주치는 횟수가 늘어 가면서 마치 서로 아는사이인데 말만 안하는 사이정도? ​제가 보기에도 의뢰인이 멋있게 생기셨습니다. 카톡사진을 보니까. 영화배우처럼 잘생기셨더라구요.. 연세도 있으신데 ​&quot충분히 여성분이 반했을 수도 있겠다&quot라는생각도 들었습니다 ​2달쯤 되었을때 가볍게 고개만 인사를 했는데 웃으면서 안녕하세요&quot라고 해주는 모습에​맘에 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너무 예뻐 보이셨다고 매일 매일 그녀를 보기 위해 집밖에서 서성거리는 시간도 많아지고 이름으로사람찾기 커피 배달을 다녀오는 오토바이 소리가 먼발치에서들리면 후다닥 슈퍼가는 척하고 나가고 하셨다고.. ​사실 탐정의뢰를 하실때 이렇게 사연을 얘기 해주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또 즐겁고 흥미롭고 듣는게 너무 즐겁더라구요.. ​이렇게 서로는 마음으로는 벌써 친구가 되었을거라고 하시면서 ㅋㅋ ​3달이 다가와 가는 시점에서 서로 대화를 몇마디씩 하면서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 영화같은 충북흥신소 얘기 아닌가요?​다방에서 일하는 여성과 시골 대학생이 사랑에 빠지다. 그시절 대학교를 다니기 위해 서울을 올정도면 집안형편이 그리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둘은 정말 비록 다방에서 일하지만 사랑으로 극복하며예쁘게 사랑을 했다고 합니다. ​여성분의 고향은 충북금산 나이는 말을 안해주더라고하더라구요. ​아마 나이가 나보다 많아서 알려주지 않았을꺼라고생각 하시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인 스토리는 지금부터 입니다. ​행복한 시간을 한달쯤 보낼쯤 여성분이 아니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 된겁니다. ​지금이야. 산부인과에서 쉽게 수술을 받으면되지만그 당시에는 임신하면 그냥 결혼해야 하는그런 시절 이였다고 합니다. ​어쩔수 없이 의뢰인 집에 말을 했다고 합니다.아버지에게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말씀을 드렸다고 합니다. ​이름으로사람찾기아버지는 정말 화를많이 내시며 싸대기를 맞고 쫓겨나 다시 서울로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왜 그렇게 반대 하시냐고 그랬더니다~ 에서 벌써 눈이 누구라도 죽일것 같은눈빛이 나와서 너무 무서웠는데 그래도 말을 해야 할것 같아서 방​이란 말이 떨어지게 맞고 쫓겨났다고 합니다. ​이 시절에는 정말 순수했던거 같습니다. 거짓말 하면 충북흥신소 큰 일 나는지 알고 참 순수 그잡체 입니다. ^^ ​여자 친구는 전화로 말을 했더니 당연히 집에서 날리가서 오빠가 그날로 당장 올라와서 ​제가 없는 사이에 여자친구를 강제로 끌고 금산으로 끌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번호도 없고 아는건 이름 하나뿐 그 시골동네로 몇번이고 갔는데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고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면서 ​군대를 가게 되었고 군대에서도 많이 그리워하며 하루 하루 눈물도 많이 흘리면서 군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군에서 제대를 하고 다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데 추억과기억 이렇다 저렇다 할것 없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애기는 낳아서 키우고 있는지 별생각이 다들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면 심장이 너무 뛰고 ​너무 힘든 한해 한해를 보냈다고 합니다. ​정말 슬픈사연이죠? 이렇게 가슴아픈 사연은 처음인것 같아요. ​꼭 찾아 드려야 겠다. 라고 생각을 하며 사람찾기 말그대로 사람으로 이름찾기 난이도가 높습니다. ​나이는 의뢰인보다 많다고 하는데 이것도 정확하지 않으니 아래로 2살 위로 3살 해서 5년의 나이로 추정하고 충북흥신소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스토리가 끝나지 않았죠? 다시 이어 가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몸이 멀어지니 맘도 멀어지는걸 느낄때쯤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었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낳고 ​육아를 하면서 문득 문득 이 아이 처럼 이렇게 예쁜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때면 너무 힘들었다고 ​내가 어떻게든 찾았어야 했었는데 미안하기도 하고그냥 정말 생이별을 고통이 이 정도 인지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차라리 싸우고 우리헤어져&quot하고 헤어졌음 이렇게 까지 미련은 없었을텐데...임신한 상태에서 생이별은 말로만 들어서는 어느정도 인지 상상도 못 할 것 이라과 말씀하시는데 정말 슬펐습니다. ​부모의반대의 생이별도 정말 힘든데 이건 제가 경험해봐서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감정 이입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아픈이별을 해봤기에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말 저보다 더 아끼고 사랑해주려고 노력합니다. ㅠㅠ ​사연은 여기 까지 끝입니다. 자이제 볼론으로 들어가서 착수금이 얼마에요 ? 라고 하시는데 사기도 당하셨다고 하시고 ​그후로 착수금. 계약금, 충북흥신소 이런 말하는 업체는 그냥 끊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하.. ㅠㅠ &quot어쩌라는건가?&quotㅋㅋㅋㅋ ​​그래 사연은 딱하지만 정말 착수금 안받고 일하는건 있을수 없는일이고 그쵸? ​며칠을 찾아 다녀야 하는데 갑자기 &quot나 안찾고 싶어졌어~&quot난감하겠죠? 여러분 냉정하게 생각해주세요.. ​뭐가 맞습니까? 그러니까 사기 맞으시면 안됩니다. 멀쩡한 업체가 너무 일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져요.. ​그래서 100 만원도 50만원도 아닌 10만원만 주세요. 그랬더니 바로 입금하시더라구요. ​이분은 45년을 기다렸는데 설마 그쵸 ?​그래서 금산을 조사를 하고 빠르게 찾기위해 3명이 투입되서 수소문해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으로 사람찾기 같은성이 가진 마을이 있나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틀 되던날 같은성씨를 가진 동네가 있더라구요.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찾고 있는데 동명이인이 나와서 둘중 하분이겠구나 하고 찾았습니다.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제가 얼마나 기쁘던지 급한마음에 전화를 걸어 &quot사장님 000 분 찾았어요&quot​의뢰인 하시는 말씀이 &quot제가 이따 전화 할께요와우~~~ 이반응은 잘안나오는 반응인데 ​그후로 3시간 지나도 연락이 안오셔서 무슨일이지 ? 놀래서 쓰러지셨나?​또 전화를 했습니다. ​나 운전하다 충북흥신소 흥분해서 빽밀러 박살났어요&quot지금 이게 더급해 이러시는거에요.. ​얼마나 흥분하셨으면 사고를 그래도 천만 다행입니다. 얼마냐고 여쭤 보니까 빽밀러 60만원 이라고 ​그리고 또 전화가 4시간이 지나도 안오시더라구요. 뭔가 이상하다. 무슨 이유일까? 너무 설레여서? 아님 뭘까? ​전화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기다렸습니다. 밤 11시 쯤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30년동안 사고난적이 없는데 얼마나 흥분했음 사고가 났겠냐고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또 반전이 ㅎㅎㅎ 20일뒤 월급날인데 그때 돈이 나오지 지금은 돈이없다. 이름으로 사람찾기오마이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까지 20년간 6곳을 의뢰를 했는데 한곳은 사기 맞고 5곳은 못찾는다고 돈을 환불 받았다면서 이번에도 환불해줄지 알았다고 ​하셔서 음~ 그럴수 있지 이해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연락처를 드리면 또 머리가 복잡해 지니까 월급날 알려드린다고 하고 그래도 45년간의 ​그리운사람찾기 성공하셔서 너무기뻐 하시고전화를 끊었습니다. ​너무 뿌듯하게 사건이 마무리가 되어서기분도 좋고 보람을 느끼는 사건이였습니다. ​​이름으로 사람찾기 정말 쉬운게 아닙니다. 연락처로 사람찾기는 그래도 많이 쉬운편입니다 .​이렇게 마무리 하고 하루를 보내고 그다음날 아침 충북흥신소 입금문자 오는거에요. ​너무 심장이 뛰어 한숨도 못잤다고 어디서 빌렸다고 하시면서 연락처 달라고 하셔서 바로 드렸습니다. 즐거운 만남되세요~ ​하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뒤에 얘기를 듣고 싶은데 전화해서 여쭤 보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저혼자만 궁금해 하고 있네요. ​​애기가 있을까 없을까 너~~~~ 무 궁금합니다. ​이름으로 사람찾기이렇게 예쁜만남하시고 원한을 푸시길 바랍니다. 아 한가지 중요한게 빠졌네요.. ​여성분은 나이는 1살 어린 연하였습니다. 미성년자때 다방을? 그래서 나이를 안알려 준것였습니다. 오마이갓​마지막 반전까지 책임지는 사연 그전에 탐정분들은 한살 두살 까지만 생각하셨을수도 있습니다. ​자그럼 이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블러그와 좀 다른 스토리식인데 이게 좀 더 났죠?상패만 잔뜩있는 식상한사진 정장입고 멋있는 사진보다 는 실제 의뢰인의 사연들이 더 잼나는것 같습니다. ​다음편에도 또 잼있거나 슬픈 사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따뜻한 봄 만끽하세요. ​나쁜탐정바로가기 24시간 상담가능 (자다가 전화받는거 아님) 2교대 야근조가 받습니다. ^^홈페이지 보시면 카톡 텔레 가입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