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테무 여행 가기 세 달 전부터 네이버쇼핑을 매일 확인했는데 마음에 드는 수영복이 없을뿐더러...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서 고민하다가 결국 테무를 깔았다.​100원이면 다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았고 그래도 한국 쇼핑몰보단 훨씬 저렴하게 수영복과 옷을 구매했다.13개에 11만 원!!​​1. 밀짚 가방 - 7,000원대사이즈 따로 없음​더운 나라 가면 나무 재질로 된 가벼운 가방이 필요해서크로스백으로 검색하다가 발견한 가방이다​​#테무밀짚가방 #테무가방 #여름크로스백​대충 이런 키워드로 계속 검색했고가격도 저렴해서 제일 먼저 구매했다​​사진에서처럼 작게 들고 다닐 수도 있고안에 끈이 있어서 크로스백으로 메도 된다​프랑스 니스도 해변가라 이 가방을 들고 다녔는데소매치기 안 당하고 나름 수납력이 좋아서여권, 돈, 필름 카메라, 폰 넣고 잘 다녔다​색이 무난해서 셔츠에도 잘 어울리고~​​크로스로 맸을 때 이런 느낌!저기 손잡이 부분에 또 잠그는 형태라서가방을 들고 있는 동안에는 뭐 흘리거나도둑맞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이거는 한국에서도 잘 들고 다닐 수 있을 듯!7천 원의 행복...난 흐물거리는 가방을 싫어해서각졌지만 작은 걸로 골랐는데 딱 원하던 스타일이었다​참고로 테무는 맨날 가격 다르고검색해 보면 같은 애들 많이 나오니까그중에 제일 리뷰 많고 싼 데서 사면 된다​​​2. 셔링 홀터넥 탑 - 테무 7,000원대뱃살 + 통허리 이슈로 S(66)사이즈 선택​셔링 홀터넥, 연두색 수영복, 암튜브3개이렇게 해서 3만 3천 원...!테무도 한 일주일을 구경만 했는디계속 저런 거 보니까 수영복 1만 5천 원 넘어가는 건눈에 들어오지도 않음^^ ​​몰디브에서는 어차피 보는 사람도 없으니작정하고 시원하게 입을 생각으로이런 홀터넥 2개, 과감한 수영복 3개 샀다​이건 가격이 저렴해서 한 번이라도 입으면 되겠지 하며샀는데 생각보다 예쁘더라고..?​#테무홀터넥 #여름홀터넥​​홀터 부분에 구슬이 있는데 은근 포인트가 된다그리고 옷은 얇은데 무늬가 있어서 비치지도 않고배꼽 아래까지 와서 배 차갑게 까!꿍!도 안 함​한국에서 입을 수 없는 스타일이라기분 좋아서 힙한 척 계속 셀카 찍게 됨​​끈이 얇아서 고정이 잘 되려나 싶었는데그냥 리본 두 번 묶으면 흘러내리지 않고 잘 묶인다나는 앞부분 정리를 못해서 다 흘러내린 사람처럼...좀 어색해 보이긴 하는데이건 내가 하도 뛰어댕기고 설쳐서 그런 것도 있음...^^​​(좀 따 나오는 수영복 입고 다 탄 등짝)뒷모습은 이렇다아주 시원하게 등판을 보여주는 옷이다​한 번 입고 말지 뭐~라는 생각으로 산 옷인데생각보다 괜찮아서 나중에 동남아 가면 또 입을 예정!​​​3. 원피스 수영복 - 15,000원대아시아인 M이 55반~66 같길래 asian M(55) 선택수영복 때문에 테무를 깔게 테무 되었는데한국 쇼핑몰에서 찜 해놨던 수영복은 찾을 수 없어서대신 테무 스타일의 수영복 중에 괜찮은 것들을 골랐다예린쓰가 생각나는 원피스 수영복이다색깔은 연두색이랑 하늘색이 있다리뷰 보니까 보통 하늘색을 많이 사는데,나는 다른 수영복이 파란색 계열이라 연두색을 구매함!​이것도 파는 업체마다 가격이 다 달라서~테무에서 주는 쿠폰 먹이고, 싼 거 사면 된다​#테무원피스수영복 #휴양지원피스​​몰디브 해변이 하늘색이라서연두색 원피스 수영복 입으니까딱 포인트 되고 예뻤다어떻게 찍을지 몰라서 걍 어색하게 찍어봄​테무에서 수영복 살 때 사이즈 선택이 제일 어려웠는데한국인 리뷰를 보아도 좀 긴가민가했기 때문!그리고 업체마다 같은 사이즈를 다 다르게 표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