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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과 말레이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7일 모하마드 사부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은 인도와 파키스탄 쌀이 자국 수입 물량의 약 40%를 차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모하마드 장관은 “두 나라의 정치적, 경제적 안정이 말레이시아 식량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항만 운영과 운송 인프라에 영향을 미치는 전쟁이나 충돌이 벌어질 경우 쌀 수입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긴장 상황이 악화하면 쌀 가격과 공급 연속성 측면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이에 말레이시아 당국은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다른 쌀 수출국에서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인도는 세계 쌀 수출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이며, 파키스탄 역시 세계적인 쌀 수출국으로 꼽힙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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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