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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풍선장식 파티붐/수원풍선장식/수원생일풍선>수원 인계동 가라오케 생일이벤트 풍선장식 파티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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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elsea 작성일25-05-15 04:4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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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수원가라오케 낙엽을 타고 Fallen Leaves2023​​• 감독 : 아키 카우리스마키• 출연 : 알마 포이스티(안사), 주시 바타넨 (홀라파)​• 2023.12.20 개봉 / 12세 관람가 / 81분 / 멜로, 로맨스 / 핀란드 • 관람일 : 2024.2.17(토) 13:00 / 수원미디어센터​언젠가 이름만 왕창 들어보았던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 아무리 기억을 돌아봐도 이 감독의 영화를 본 적이 없지만 주말 내내 나홀로 집순이 예정(계획은 그랬다. ^^)이었으므로 따스한 햇살도 느낄 겸 잠시 집밖을 나섰다. 아! 수원미디어센터의 수미C 마그네틱 이벤트도 탐났다. 방문 + 출석 수원가라오케 횟수가 중요해서 갔는데, 아뿔싸! 예약 하지 않아서 도장 하나밖에 못받았다. 아까비~~ 지금 살펴보니 '헬싱키 빈티지 로맨스'라는 영화 광고 카피가 눈에 띈다. 나이는 많지만 가진 것 없이 해고 당한 가난한 노동자들의 사랑이야기. 설정만으로도 갑갑함이 엄습하는데, 빈번하게 등장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우울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영화 분위기.​그런데 전반적으로 침체된 우울한 분위기 속에 웃음과 작은 희망이 담겨있다. 중간중간 나오는 선율 때문에 음악영화인가 싶기도 했다. ​핀란드에 가라오케가 나와 신기했는데, 여긴 오픈된 술집에서 누구나 노래를 할 수원가라오케 수 있는 모양이다. (우리 나라도 그런가? 노래방처럼 방이 나눠진 가라오케만 가봤는데?) 홀라파의 코믹한 친구의 노래 목소리가 묵직하니 매무 좋았다. 가곡이 난무하는 가라오케 술집이라니 멋져!​&lt이하 줄거리에는 스포일러 가득 합니다 &gt 마트에서 유통기한이 다 된 식료품을 폐기하는 업무를 하던 안사는, 폐기 식품 일부를 챙겼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다. 숙식 제공되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홀라파는 업무 중 술을 마신 걸 틀켜 쫓겨나지만, 다시 찾은 직장에서도 동일한 이유 - 업무중 음주 사유로 거듭 해고당한다. ​한번 갔던 가라오케에서 눈이 수원가라오케 마주쳐 호감을 느꼈던 안사와 홀라파. 안사가 주방 설거지 아르바이트 하던 곳의 대표가 마약판매 혐의로 잡혀가는 현장에서 재회하게 된다. 그동안 굶었을 안사를 위해 커피와 빵을 사주는 홀라파. 그리고 바로 영화 관람까지 데이트 분위기가 이어진다. ​첫 데이트 영화가 좀비 영화라니! 홀라파의 선택에 당황했는데, 막상 이 영화를 진지하게 보고 있는 건 여주인공 안사였다.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전화번호를 건네는 안사. 하지만 운명을 테스트하고 싶었던 걸까? 두 사람은 아직 서로의 이름도, 집 주소, 회사도 모른다.​​그런데 연락처를 받은 수원가라오케 기쁨을 흡연으로 만끽하려던 홀라파는 바로 그 자리에서 연락처 종이를 날려버린다. 악!이 몹쓸 알코올 중독자에 골초 같으니라구!​이 한심한 남자에게도 이 순정이 진심이었는지, 전화번호를 잃어버린 이후 안사를 기다리며 극장 앞으로 출근하기 시작하는 홀라파. ​그리고 드디어 두 사람은 재회한다. 연락 없음을 지적하는 안사에게, 번호를 잃어버려 그녀를 찾으려 신발이 다 닳았다 말하는 그. 그녀는 다시 주소를 건네며 집으로 초대를 한다. ​뭐야? 집까지 바래다 달래야지. 또 잃어버릴 까 불안한 마음은 잠시. 다행히 다음날 그는 집을 잘 찾아왔다. 수원가라오케 ​그런데 그녀와 있는 순간에도 술을 찾는 그. 아버지와 오빠를 술 때문에 잃었다는 그녀는 알콜중독자는 곤란하다며 내쫓는다. ​이 헤어짐을 견디기 힘들었던지 점차 술을 멀리하는 홀라파.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금연 프로그램까지 참석해서 금연에 성공한 후 남은 술을 다 버린날 다시 그녀에게 전화를 건다. 보고싶다고... 바로 달려오라는 안사. ​달려갔다. 그런데 끼이익~~~~~~ 파열음. 뭐야, 뭐야? 죽은거야? 0.0이 정도면 인연이 아닌거지! 그냥 포기하고 혼자 살아!!!​​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를 포기하고 다시 무표정으로 고독하게 살아가는 안사. 그런데 홀라파의 옛 수원가라오케 동료와 마주친다. 다행히(?) 그는 기차에 치어 병원에 입원중이란다. 아~ 정말... ​뇌사 상태의 홀라를 매일 찾아가 신문기사를 읽어주는 안사. 그리고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에 그가 깨어났다. ​그리고 낙엽깔린 들판을 걸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두 사람의 뒷모습에서 엔딩. ​러시아의 우쿠라이나 공습 소식은 안사가 듣는 라디오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마트에서 해고당할 때 노조를 언급하는 그녀의 말과 친척에게 물려받은 집 등 여러 상황으로 미루어 어쩌면 그녀는 고학력 or 엘리트 집안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그녀가 골초+술꾼이라는 최악의 수원가라오케 조합 홀라파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조금 이해되지 않았다. 20대도 아니고 첫눈에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이 가능한가? ​그렇지만 무표정한 일상을 살아가던 그녀의 표정이 생기있게 살아남는 순간은 홀라파가 곁에 있을 때이기도 했다. 그제야 사람다운 표정을 짓는 안사이므로, 이 사랑 유지하는 게 옳은 거겠지.​홀라파의 병실을 찾으면서 성씨는 모른대놓고 '누이'라고 표현해서 한참 웃었다. 간호사들도 당황하는 걸 보고 다시 '마음의 누이'라 번복했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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