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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보고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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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6-11 04:54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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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세라테 비아마켓 언덕



미국 플로리다 마이에미 (MIA)공항을 출발해서 4시간정도 소요되서 도착한 콜롬비아수도 보고타!
남아메리카의 숨은 보석, 콜롬비아 보고타(Bogotá). 해발 2,640m 안데스 산맥에 자리 잡은 이 도시는 역사, 문화, 그리고 활기가 넘치는 곳이에요. 약 800만 명이 사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콜롬비아를 여행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도시, 바로 보고타(Bogotá)입니다. 해발 2,640m의 고지대에 자리한 이 도시는, 남미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수도예요. 안데스 산맥 위에 위치한 만큼 공기가 선선하고 깨끗한데, 처음 도착하면 조금 숨이 비아마켓 차기도 해요. 고산지대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처음 보는 순간부터 확실히 인상 깊은 도시랍니다.

보고타의 첫인상
보고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중 하나예요. 공항에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맑고 서늘한 공기! 평균 기온은 14°C 정도로, 한국의 가을 같은 날씨가 연중 이어집니다. 하지만 고지대라 자외선이 강하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하니 얇은 재킷과 선크림은 필수품이에요. 처음엔 살짝 숨이 차는 고산병 증상도 있을 수 있으니 물 많이 마시고 천천히 움직이세요.

우기(4-5월, 10-11월)엔 짧은 소나기가 오지만, 건기(1-3월, 6-9월)는 맑아서 여행하기 딱 비아마켓 좋다고 해요.

라 칸델라리아 탐방
보고타 여행의 시작은 단연 라 칸델라리아(La Candelaria)! 1538년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설립된 이 구시가지는 보고타의 심장이에요. 좁은 골목마다 색색의 식민지풍 건물이 줄지어 있고, 벽엔 강렬한 그래피티가 춤추죠. 꼭 들러야 할 곳은 금 박물관(Museo del Oro)! 55,000점의 선콜롬비아 유물이 반짝이며, 특히 ‘엘도라도의 뗏목’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멋져요. 입장료도 저렴해서 부담 없답니다. 또 하나 추천은 보테로 박물관(Museo Botero)! 콜롬비아 예술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통통한 작품들이 미소를 짓게 해요. 비아마켓 무료 입장이라 더 좋죠!
보안검색대 통과후 금 박물관 로비


Moseo Botero - 보테로 박물관



몬세라테 언덕
보고타의 전경을 보고 싶다면 몬세라테 언덕(Cerro de Monserrate)으로 GO! 해발 3,152m에 자리 잡은 이곳은 케이블카나 푸니쿨라(Funicular) 를 타고 올라가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푸니콜라을 타고 올라 갔어요.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보고타는 정말 장관! 끝없이 펼쳐진 도시와 안데스 산맥의 조화가 감동적이에요. 17세기 성당도 있고, 정상에 카페, 음식점, 기념품 상들이 즐비하게 자리 하고 있어요. 주말엔 사람이 많으니 평일 방문 추천!
몬세라테 언덕위에 자리한 비아마켓 17세기 성당



몬세라떼 야외전경


구시가지 호텔에서 몬세라떼 언덕을 올려다본 밤 전경


도심의심장: 볼리바르 광장
보고타 한가운데엔 볼리바르 광장(Plaza de Bolívar) 이 있어요. 웅장한 대성당, 국회의사당, 대법원이 광장을 둘러싸고, 비둘기와 거리 공연자들로 늘 북적입니다. 어딜가나 광장에 넘쳐나는 비둘기 무리들. 광장 한복판엔 독립 영웅 시몬 볼리바르의 동상이 서 있죠. 이곳에서 잠시 멈춰 보고타의 역사를 느껴보세요.
볼리바르 광장. 7월에 방문했는데 비오는 날이 많더군요.


우사켄의 매력
조금 더 여유로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우사켄(Usaquén) 으로 향하세요.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전통 마을의 매력과 비아마켓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동네예요. 일요일엔 플리마켓이 열려 현지 수공예품 쇼핑하기 딱 좋죠.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바가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최고! 아레파(옥수수 빵) 깡추!.
전통시장


보고타의 현대적 얼굴: 시클로비아와 그래피티
보고타는 단순히 과거만 가진 도시가 아니에요. 매주 일요일 열리는 시클로비아(Ciclovía)는 120km 도로를 차 없이 개방해 자전거와 보행자가 즐기는 축제예요. 현지인들과 함께 자전거 타며 도시를 탐험해보세요.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
그리고 그래피티! 보고타는 거리 예술의 수도로 불릴 만큼 벽화가 화려해요. 라 칸델라리아와 도심 곳곳에서 비아마켓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죠.
맛있는 보고타: 먹거리 탐험
콜롬비아 음식: 아히아코(Ajiaco) 는 보고타의 대표 수프! 닭고기, 옥수수, 감자, 허브가 어우러져 추운 날씨에 딱이에요.국물에 기름이 너무 많아서 느끼한 한 맛. 아레파(Arepa)와 엠파나다(Empanada) 도 맛보시길. 디저트로는 오블레아(Oblea), 즉 얇은 웨이퍼에 캐러멜을 발라 먹는 달콤함을 추천!
이동 팁: 트랜스밀레니오와 택시
보고타는 트랜스밀레니오(TransMilenio) 라는 붉은 버스 시스템으로 이동이 편해요. 지하철은 없지만, 이 버스는 주요 지역을 잘 연결하죠. 다만, 출퇴근 시간엔 엄청 붐비니 주의! 택시는 비아마켓 Easy Taxi 같은 앱으로 예약하거나 호텔에서 호출하는 게 안전해요. 우버도 있지만, 공식 택시가 더 안심되더라고요. 이동시 가격도 저렴하고 안전하고 해서 항상 우버택시를 이용했어요.
붉은 색 버스


안전과 준비
보고타는 매력적이지만, 안전은 신경 써야 해요. 라 칸델라리아 같은 관광지는 낮엔 괜찮지만, 밤엔 혼자 다니지 않는 게 좋아요. 택시 운전사분들도 옆에 야구 방망이를 소지하고 다니더군요. 길 소매치기 주의하고, 귀중품은 최소화하세요. 고지대라 고산병 예방하려면 첫날은 무리하지 말고 물 많이 마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콜롬비아 커피를 현지에서 비아마켓 사서 기념품으로 가져오는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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