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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휴가를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추억 쌓기, 스트레스 해소 등 보다 '휴식'을 가지고 싶다는 답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GS&패널'을 통해 전국 만 20~69세 올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휴가 트렌드'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 출발 시기는 '8월 중·하순'(29.6%)과 '7월 말~8월 초'(28.5%)에 가장 많이 집중될 것으 부동산 감정가 로 나타났다. 이어, '9월 이후 늦은 휴가 예정'(19.1%) '7월 초중순'(13.2%) '6월 중하순'(5.3%) '기타'(4.3%) 순으로 응답이 이어졌다.
휴가 일정은 '3~4박'(39.7%)과 '1~2박'(38.2%)이 비슷한 수준으로 많았으며, '5박 이상'(13.7%)이나 '당일치기'(4.8%) 일정은 비교적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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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GS&패널'을 통해 조사한 '2025 여름 휴가 트렌드'. 피앰아이
올해 여름휴가에서 기대되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힐링'(43.7%)을 가장 많이 중고차구입대출 꼽았다. 이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23.9%), '가족, 지인과의 추억 만들기'(22.4%), '새로운 경험과 도전'(9.8%) 이 뒤를 이었다.
휴가를 위한 여행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국내 여행지'(25.3%)와 '휴식 및 힐링 가능한 장소'(24.7%)가 전체 응답의 절반을 차지하 바로바론 며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비용 대비 효율성과 가성비'(16.5%), '해외 여행지'(13.0%), '접근성과 편의성'(11.5%), 'SNS 인기 여행지'(4.3%), '새로운 경험 및 특별 활동이 가능한 곳'(4.1%), '기타'(0.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비용 대비 효율성' 즉 가성비를 중요하게 대학생 본 응답이 가장 많았고, 30~40대는 '휴식과 힐링'을 주요 기준으로 삼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여름휴가에서 시도해보고 싶은 여행 스타일로는 '로컬 맛집·카페 투어'(41.3%)로 가장 높았고, '프라이빗 숙소 중심 휴양'(34.9%)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는 '캠핑·글램핑'(8.2%), '이색 액티비티 체험'(7.1%), '워케이션'(5.4%) 등도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는 로컬 중심의 식도락 여행을, 30~40대는 프라이빗 공간에서의 휴양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했다. 특히,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의 경우, 20대에서의 응답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최대 5배 이상 높아, 여행을 일상의 연장선에서 소비하려는 Z 세대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행 정보를 찾는 경로로는 '포털 사이트'가 44.9%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20.4%), '숙박·여행 예약 플랫폼 '(20.2%) '지인 추천 및 입소문'(13.1%) 이 뒤를 이었다. 최근 블로그 콘텐츠 노출 강화 등 포털 기반 검색 환경이 변화하면서, 텍스트 기반 정보 탐색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GS&패널'을 통해 조사한 '2025 여름 휴가 트렌드'. 피앰아이
휴가를 계획하거나 다녀오면서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요인으로는 '예산 초과와 같은 비용 부담'(30.7%), '관광지 혼잡함과 인파'(29.9%), '폭염이나 장마 같은 날씨 영향'(28.4%) 이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됐다. '숙박, 교통 예약의 어려움'(9.5%)도 일부 스트레스 요인으로 지목됐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여름휴가가 단순한 여가를 넘어, 개인의 회복과 생활 리듬 조절의 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한정된 시간과 예산을 고려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휴가를 계획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 정보 제공 방식과 환경적 지원이 보다 실용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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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에서 시도해보고 싶은 여행 스타일로는 '로컬 맛집·카페 투어'(41.3%)로 가장 높았고, '프라이빗 숙소 중심 휴양'(34.9%)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는 '캠핑·글램핑'(8.2%), '이색 액티비티 체험'(7.1%), '워케이션'(5.4%) 등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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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앰아이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여름휴가가 단순한 여가를 넘어, 개인의 회복과 생활 리듬 조절의 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한정된 시간과 예산을 고려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휴가를 계획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 정보 제공 방식과 환경적 지원이 보다 실용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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