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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ina 작성일25-06-29 09:3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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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하나약국 처방전이 필요한 약들을 처방전 없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파는 곳에 따라 약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치앙마이에서는 싱하랏 약국이라는 곳이 가장 저렴하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28 4 Singharat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올드시티 왓 프라싱 근처에 있는 싱하랏 약국. 언뜻보면 약국처럼 보이지 않고 영어 간판도 없어 지나치기 쉽게 생겼는데, 안에 들어가면 다양한 약품이 진열되어 있다. 약간 종로의 보령약국 같은 곳인것 같다 (여담이지만 종로에 있는 약국들도 가격을 천차만별로 받는다. 개인적으로는 온유 약국 추천. 가격도 싸고 친절한 편이다.)​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운터가 세 군데 있는데, 아저씨가 날 보더니 코리안?&quot이라고 물어보길래 예쓰'라고 했더니 한국인이 많이 사가는 약품이 든 바구니를 들어올리며 고르라고 보여줬는데, 과연 내가 사려고 했던게 반 이상 들어있었다 ㅎㅎ​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저렴하다는것. 그리고 친절하고 하나약국 영수증도 꼼꼼히 확인하며 잘 써 준다.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한국어 숫자도 곧잘 세게 되었다는 직원도 있다. 드럭스토어나 동네 약국과 비교하면 확실히 싼 편. ​그리고 정말 다양한 약품을 구비하고 있는것 같다. 치앙마이에서 3년째 살고 있다는 미국인들이 천식약 이름을 말하니 안에서 내오는걸 봤다. (한국에서는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는것이었다)​단점이 있다면 QR 결제도 안되고 현금만 받는다는것 정도. 미리 현금을 넉넉하게 준비해서 가시길.​아래는 치앙마이에서 구매한 약들 목록. 가격은 2025년 5월 기준. 볼드체로 표시한건 계속 구매하려고 하는것.왼쪽 타이레놀부터 - ​1. 10개 짜리 타이레놀(17밧): 싱하랏에서 100개 짜리를 사는게 싸긴 하지만 한 번 개봉한 뒤 다 먹기는 힘들것 같아 이번에는 그냥 편의점에서 좌약(?)처럼 포장된 10개들이를 구입했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고 편의성, 위생을 생각하면 이쪽이 나은것 같다.​2. 스트렙실 24개입(79밧): 인후염에 좋은 스트렙실도 태국에서 사면 상당히 저렴하다. 사탕같은 하나약국 생김새와 맛이지만 약이기 때문에 사탕처럼 막 먹으면 안되고, 4시간에 1개 정도로 먹어야 한다고 함. ​3. 숯가루 알약 10개입(30밧): 배탈 났을 때 먹었더니 효과 좋았던 약용 숯. '차콜'이라고 말하면 준다. 처음에는 세븐일레븐에서 산 17밧 짜리 캡슐약을 먹었는데, 여기서는 좀 더 작은 알약 형태로 팔고 있고, 작은게 먹기는 더 편하다. (하지만 효과는 비슷하다) 편의점이나 동네 약국에서는 42밧 정도 하는것 같은데 여기서는 30밧이었다.​4. SUTAC 코감기약(20밧): 콧물, 코막힐 때 먹는 약을 달라고 했더니 저걸 줬다. 아직 먹을 일이 없어 먹지는 않아 효과는 모르겠다. 코메키나급의 효과가 나면 좋겠다는 바람.​5. ENO 제산제(12밧): 소화제인줄 알았는데, 제산제라고 한다. 가루 제형이고, 물에 넣으면 기포가 올라오면서 탄산수처럼 변하는데, 이게 시원해서 그런지 배탈이 가라앉는 기분이 들었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개비스콘도 있는데, 개비스콘은 한 개에 18밧이었다. 취향 따라 고르면 될듯. ​6. 하나약국 Air X 소화제 10개입(13밧): 태국의 국민 소화제라고 하는데, 아직 먹을 일이 없어 안 먹어봤다. 왼쪽 후시딘부터 - ​후시딘 15g(198밧): 한국에서 후시딘 10g이 보통 6000원 정도 하는걸 생각하면 싸지 않은것 같다. 비슷한 항생 연고인 가라마이신을 사는게 가성비가 좋을듯. 참고로 후시딘 살 때 연고로 줄까, 크림으로 줄까? 하고 물어왔는데, 크림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2. 카운터페인 쿨 (85밧): 핫(빨간색)과 쿨, 두 종류가 있는데 핫은 바르면 정말 뜨끈뜨끈하게 올라온다. 하지만 시원한게 좋아서 파랑이에 정착. 효과가 좋아서 세 통째 쓰는 중. ​3. 비판텐 30g(145밧): 덱스판테놀 성분이 주름 개선 효과를 가졌다는 비판텐. 이것도 한국보다 싸기 때문에 많이들 사가는것 같다.​4. 히루스카 소형(168밧): 여드름 흉터, 색소 침착 등에 좋다는 연고. 어떻게 쓰면 좋을지 몰라 아직 안 써봤다. 좀 비싸지만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보고 다시 보니 착해보인다. ​5. 멜로덤(얼마더라...): 하나약국 이것도 여드름 흉터, 색소 침착 등에 좋다고 하여 사람들이 아크네틴과 세트로 많이 산다는 연고. 이상하게 잘 안 바르게 된다. 그러고 지금 보니 효과가 비판텐, 히루스카랑 좀 겹치는 것 같다.​6. Trinolon Oral Paste 5g(35밧): 혓바늘에 좋은 약. 치약 맛이 나고, 바르니 효과가 즉시 났다.​7. 페니스틸(65밧): 어느 블로거 분이 알레르기, 벌레 물린 데에 좋다고 해서 사 봤는데, 개미, 모기 물린 데에 잘 쓰고 두 통째 쓰는 중. 왼쪽 리뉴부터 ​리뉴 (85밧): 여행용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 저거 한 통이면 3~4주 정도 쓰는것 같다. 한국이 좀 더 저렴하니 가방에 여유가 있다면 한국에서 사오는것도 좋을듯.​2. 베로카 15개입(185밧): 바이엘 사의 발포비타민. 같은걸 부츠에서 사면 210밧 정도 하고, 여기서는 체리맛도 판다. 비타민이 필요하다면 추천.​3. 스네이크 브랜드 스프레이(65밧): 원래는 열을 식혀주는 파우더로 유명한 스네이크 브랜드. 가루보다는 하나약국 쓰기 편할것 같아 스프레이로 구입해 봤다. 뿌리면 민트향이 솨-히고 올라오면서 시원해진다. ​4. 소펠 모기 기피제(33밧): 가장 유명하고 많이 쓰이는 모기 기피제. 저건 풀향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싱그러운 향이 난다. 가방 안에 넣었다가 잘못하면 새어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함.​5. Hista 안약(35밧): 눈이 가려울 때 넣는 약을 달라고 했더니 준 것. 효과는 즉시 난다. 한국 안약에 비해 용량은 좀 작지만 어차피 1달 쓰며 버려야 하니 합리적인 가격인것 같다.​6. 타이거 밴드(개당 1밧): 청테이프 마냥 쫀쫀하게 잘 붙는 밴드에이드. 100개 짜리도 있다. 이건 3월에 처음 갔을 때 산 것들. 가격은 영수증 찾으면 추후 첨가할 예정.​암튼 이 중 위에 없는 것들을 추려 보면​윗쪽 왼쪽의 파란색 약통은 수면 유도제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 한국에서는 신경 정신과에서 처방을 받아야 하는데 여기서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5mg이고, 100개 들이가 500밧 하나약국 정도 한것 같다. 요즘 한국에서도 식물성 멜라토닌은 처방없이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한국에서 사는것도 괜찮을듯.​프로폴리스 스프레이. 기념품으로 많이 사 가길래 사봤는데, 딱히 어떤 효능이 있다고 하기 좀 애매하다. 재구매는 안 할듯. 다른 곳보다는 쌌다.​가라마이신(겐타마이신): 후시딘과 비슷한 항생제 연고. 지루성 피부염, 모낭충 치료 등에도 쓴다고 한다. ​히루도이드: 친구가 멍들었을 때 바르면 좋다고 알려줘서 사 본 크림. 멍들었을 때 발라보지 못해 아직 효과는 잘 모르겠다. 혈종 완화, 보습 효과가 있다고 함.​아크네틴 A 0.025%: 태국에서 사는 가장 유명한 비타민 A 크림 중 하나. 예전에는 레틴A 였나 그랬는데 이름이 바꼈다. 전에 친구한테 사줬더니 효과가 좋았다고 해서 다시 선물함. 욕심은 나지만 다음날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고 해서 일단 사용 보류.​헬로 E 크림: 비타민 E 크림. 비타라E와 함께 유명한 비타민 크림인것 같다. 30대 후반 이후부터는 비타라 하나약국 보다 이걸 쓰는게 더 좋다고 하는듯. ​타이레놀 100개입: 위에도 썼지만, 100개 짜리를 사면 정말 씬데, 개봉 후 기한 내에 다 먹기가 힘들어 많이 버리게 될것 같다. 아직 안 뜯었는데, 뜯으면 소분해서 주위에 나눔해야 할것 같다.​뱀발) 송중기인가? 싶어 찍어봤는데(맞는것 같음), 지금 보니 아레에 있는 유세린 화장품들이 눈에 띈다. 독일 브랜드라고 하는데, 태국 유튜브 보다보면 광고가 엄청 나온다. 찾아보니 효과가 좋다는데, 나중에 약국에 가게 되면 가격을 한 번 보고 써볼까 싶다.​그리고 더마틱스랑 라미실 같은 약도 파는데, 더마트릭스는 300밧 대로, 확실히 다른 곳들보다 싼것 같다.​암튼 여기가 다른 곳보다 싸긴 한데, 타이레놀이나 소화제, 카운터페인 같은건 걸어갈 거리에 머물거나 여러개를 살게 아니라면 차비가 더 나올 수 있기 땜시 세븐일레븐이나 동네 약국에서 사는게 낫다. 가격도 얼마 차이나지 않으니 소량의 타이레놀, 차콜 타블렛 등은 숙소 근처에서 하나약국 사시길. ​​#태국약국#태국쇼핑#치앙마이약국#태국기념품#태국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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