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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하고 싫어한다고. 부딪친다고 한계선에 머리가 들은롯데웰푸드 인도법인 롯데 인디아 본사.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인도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합병 절차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두 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롯데 인디아를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병은 지난해 7월 양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롯데 인디아가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건과와 빙과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운영하는 ‘원 인디아’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1년주식시장전망
이번 합병으로 롯데 인디아는 기존 인도 북부·남부에 더해 서부 지역까지 커버하게 됐다. 물류 및 생산 거점이 합쳐지며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생산력도 늘어난다. 700억 원을 투자한 푸네 빙과 신공장이 지난 2월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돼지바는 출시 석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 K아이스크림의 이상을 높이고 있황금성2
다.
330억원이 투입된 첫 빼빼로 해외 생산 기지인 하리아나 공장은 올해 하반기 가동이 목표다. 롯데 인디아는 푸네 신공장 가동과 빼빼로 신규 도입으로 올해 매출 1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인도에서 발생한 매출은 80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 증가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마산새치
인도 최고의 종합 제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