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그립겠지만…테니스는 계속 번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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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재 작성일23-05-15 11:32 조회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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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그립겠지만…테니스는 계속 번창할 것”
2022 레이버컵(팀 유럽과 팀 월드의 국가대항전) 유럽 대표로 출전한 빅3.
‘빅3’가 모두 사라진 테니스의 미래는 어떨까. 스타 부재로 암흑기를 맞을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는 현실이 될까.
여기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며 낙관하는 이가 있다.
로저 페더러에 이어 라파엘 나달과 노바크 조코비치까지 은퇴하면, 테니스는 코트 안팎에서 ‘빅3’의 영향력을 잃겠지만, 이 종목의 미래는 밝으며 계속 번창할 것이라고 전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이사회 멤버 알렉스 잉글롯이 31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20번 차지한 페더러는 작년 41세의 나이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역대 최다인 22회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기록을 공동으로 갖고 있는 나달과 조코비치는 오는 6월과 5월 각각 37세와 36세가 된다.
셋은 지난 20년 동안 남자 테니스계를 지배했다. 그리고 코트 밖에서도 테니스의 방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레이버컵 유럽 대표를 지낸 잉글랜드 출생의 잉글롯은 로이터 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코트에서 세 사람은 전설이었다”며 “개성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서로에 대한 최고의 존중과 경쟁으로 묶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각자 이 종목과 그것의 미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우리는 코트에서의 탁월함을 향한 헌신뿐만 아니라 그런 헌신도 그리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잉글롯은 빅3가 서로 경쟁하며 테니스를 가장 빛낸 그런 시대가 다시 올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이해하지만, 테니스는 계속해서 흥미진진한 라이벌과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출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항상 무언가 새로운 것이 등장한다. 나는 오늘날 테니스에서 다닐 메드베데프의 회복력, 닉 키리오스의 쇼타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의 재능을 본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잉글롯이 말했다.
“그리고 19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 펠릭스 오제-알리아심, 홀게르 루네, 야닉 시너의 다음 무리가 있다. 모두 22세 이하이다.”
그는 “이들은 흥미진진한 유망주이며 흥미로운 시기다. 신예들에게 초점을 맞춘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시즌2로 새롭게 선보일 (넷플릭스 쇼) ‘브레이크 포인트’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10년과 그 이후 테니스계를 주도할 선수가 누가될 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들이 그곳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백스테이지에서 이 검투사들을 위해 최고의 플랫폼, 최고의 프로덕션, 최고의 프로모션을 구축할 수 있는 한 그들은 계속해서 전 세계 관객을 놀라게 할 것이다.”
그는 “나는 ‘빅3’를 그리워하겠지만 테니스는 계속 번창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빅3’가 모두 사라진 테니스의 미래는 어떨까. 스타 부재로 암흑기를 맞을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는 현실이 될까.
여기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며 낙관하는 이가 있다.
로저 페더러에 이어 라파엘 나달과 노바크 조코비치까지 은퇴하면, 테니스는 코트 안팎에서 ‘빅3’의 영향력을 잃겠지만, 이 종목의 미래는 밝으며 계속 번창할 것이라고 전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이사회 멤버 알렉스 잉글롯이 31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20번 차지한 페더러는 작년 41세의 나이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역대 최다인 22회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기록을 공동으로 갖고 있는 나달과 조코비치는 오는 6월과 5월 각각 37세와 36세가 된다.
셋은 지난 20년 동안 남자 테니스계를 지배했다. 그리고 코트 밖에서도 테니스의 방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레이버컵 유럽 대표를 지낸 잉글랜드 출생의 잉글롯은 로이터 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코트에서 세 사람은 전설이었다”며 “개성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서로에 대한 최고의 존중과 경쟁으로 묶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각자 이 종목과 그것의 미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우리는 코트에서의 탁월함을 향한 헌신뿐만 아니라 그런 헌신도 그리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잉글롯은 빅3가 서로 경쟁하며 테니스를 가장 빛낸 그런 시대가 다시 올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이해하지만, 테니스는 계속해서 흥미진진한 라이벌과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출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항상 무언가 새로운 것이 등장한다. 나는 오늘날 테니스에서 다닐 메드베데프의 회복력, 닉 키리오스의 쇼타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의 재능을 본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잉글롯이 말했다.
“그리고 19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 펠릭스 오제-알리아심, 홀게르 루네, 야닉 시너의 다음 무리가 있다. 모두 22세 이하이다.”
그는 “이들은 흥미진진한 유망주이며 흥미로운 시기다. 신예들에게 초점을 맞춘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시즌2로 새롭게 선보일 (넷플릭스 쇼) ‘브레이크 포인트’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10년과 그 이후 테니스계를 주도할 선수가 누가될 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들이 그곳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백스테이지에서 이 검투사들을 위해 최고의 플랫폼, 최고의 프로덕션, 최고의 프로모션을 구축할 수 있는 한 그들은 계속해서 전 세계 관객을 놀라게 할 것이다.”
그는 “나는 ‘빅3’를 그리워하겠지만 테니스는 계속 번창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기사제공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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